약재 달이기
집에서 기르는 나무들과 약재상에서 산 것들로 우리가 집에서 달여서 밥물과 국물요리에 쓰는 약물을 만든다. 항상 매년 만드는 것이라서 올해도 빠지지 않았다. 올해는 빨리 끊어져 한동안 먹지 못했다. 그래서 두배로 달였다. * 약재물 류근피, 엄나무, 대추, 오가피, 어성초, 삼백초, 구지뽕, 비단풀, 오행초, 상황버섯, 등인데 기억이 안나서 알아보고 다시 적어야 할 것 같다. 몇시간 푹 달이고 건더기 건져내고 채에 받쳐서 찌꺼기 없애고 다시 가마솥에 넣고 끓여서 팔팔 끓이면 약탕기에 넣어 진공포장을 한다. 뜨거워서 장갑을 끼고 움직인다. * 면역기능에 좋은 것만 묶었다. 나이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우리집에는 매년 이렇게 해서 먹는다. #모든순간이아름답다 #자연닮아가기를꿈꾼다 #약물달이기 #면역기능 #쉼이있..
2023. 10. 25.